건강 이야기

인스턴트 라면을 먹게되면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실!

앤그로밋 2018. 9. 1. 01:50

 

 

인스턴트 라면을 먹게되면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실! 

 

바쁜 생활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은 요즘이죠. 물론 그 중 라면도 예외는 아닐 것 같은데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면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발명품 중 하나인 라면은 이젠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기호식품(?)이 되었는데 하지만 이런 인스턴트 라면을 먹게되면 우리 장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다고 해요.

 

 

인스턴트 라면을 먹게되면?

인스턴트 라면을 먹으면 무려 32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소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온라인 미디어 라이프핵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브래든 쿠(Braden Kuo) 박사가 진행한 라면과 가정식 면류의 소화과정 비교 영상을 소개했다고 해요. 

 

 

브래든 박사가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인스턴트 라면과 일반 가정식 면 요리를 먹은 뒤 내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한 결과 음식을 섭취한 지 20분 후, 일반 가정식 면 요리를 먹은 사람의 내장은 차츰 음식을 분해하기 시작했구요. 그리고 2시간 뒤 가정식 면 요리는 내장에서 완전히 소화돼 장을 타고 내려가 배설물로 배출됐다고 해요.

 

좌측은 라면을 먹는 내장과 우측은 가정식 면 요리를 먹은 내장 ,  YouTube 'jazzy smith'

 

하지만 동일한 시간이 지나도 라면은 도통 분해되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요. 라면은 결국 섭취한지 무려 32시간이 지나서야 배설물로 배출됐다고 합니다.

 

좌측은 라면을 먹는 내장과 우측은 가정식 면 요리를 먹은 내장 , YouTube 'jazzy smith'

 

이 실험을 진행한 브래든 박사는 두 면 요리의 소화 속도가 다른 이유는 바로 방부제 성분인 삼차뷰틸하이드로퀴논(TBHQ)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TBHQ라는 이 성분은 음식이 부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스턴트 라면에 주로 사용되어 내장에서도 음식이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라면의 소화도 그만큼 느려진다고 합니다.

 

 

브래든 박사는 "인스턴트 라면은 소화를 느리게 하는데, 소화가 느려지면 '소화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소화장애는 심할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역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다면..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음식 섭취가 많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실험결과일 수도 있겠네요. 

 

 

이상은 인스턴트 라면을 먹게되면 우리 장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실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입이 즐거워하는 음식보다 몸이 즐거워하는 음식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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