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 비타민 부족 증상 5가지

앤그로밋 2018. 9. 26. 07:00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 비타민 부족 증상 5가지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따로 비타민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 충분히 생성된다고 해요. 하지만 제대로 먹지 못하고 햇빛도 쬐지 않는 등 생활습관조차 좋지 않다면 비타민 부족으로 건강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혈액검사 외에 비타민 부족 증상을 알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 비타민 부족증상 5가지를 건강전문지 메디컬데일리가 소개했습니다.

 

 

1. 창백한 피부

안색이 창백한 것은 비타민B12가 부족하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산에 관여하기 때문에 결핍되면 빈혈이나 피로, 숨 가쁨, 운동 능력의 저하를 부를 수 있는데요. 피부가 창백하다면 연어, 달걀, 요구르트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건조한 머리카락 

머리카락과 머릿결이 눈에 띄게 건조하다면 비타민B7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B7은 손톱, 머리카락을 만드는 데 작용하고 두피 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머리가 너무 건조해졌다면 고구마, 당근, 달걀노른자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잇몸 출혈

칫솔이나 치실 문제가 아니라 잇몸에서 너무 자주 피가 난다면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C가 심하게 결핍되면 출혈, 전신 권태감, 식욕저하 등 이른바 ‘괴혈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4. 우울감

우울증이 비타민D 부족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직 그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비타민D가 같은 뇌 부위에 작용을 하며 세로토닌과 같은 기분과 관련된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햇빛에 타는 것은 피하면서 일주일에 3회, 1번에 20분 정도 바깥에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무기력증

근력은 몸 속 철분 수치와만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잠을 충분히 자도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비타민D를 적절하게 섭취하면 근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