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효능 알아보기

2017. 4. 30. 11:28


고구마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간식 고구마 효능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소를 비롯해 인, 칼륨, 비타민 C 등 다양한 성분이 많아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고구마 건강법이 등장하면서 고구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때문일까?  


고구마 효능

1. 항암 작용

고구마의 효능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다.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는데 우선 고구마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대표적인 옐로우푸드가 바로 고구마다. 고구마 중에서도 노란색이 짙은 고구마일수록 항암 효과가 더 높다고 한다. 또한 보라색과 붉은 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도 함유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호박고구마로 불리는 노란색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자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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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혈압 예방

칼륨은 과잉 축적된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압을 내리게 해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 고구마는 콩 토마토와 함께 칼륨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로서 우리 나라 사람들처럼 나트륨을 과잉으로 섭취하는 식단에 고구마는 더없이 좋은 채소라고 한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목이 메이고 체하는 것을 막아 줄 뿐 아니라 나트륨의 흡수를 낮추고 배출을 촉진시키는 고구마 효능이 있다고 하니 김치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3.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다.

지치고 힘든 현대인의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은 것이 바로 고구마다. 함유된 비타민 B1이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카로틴성분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4. 피부미용과 노화예방

피부미용과 노화예방에 좋은 고구마 효능이다. 고구마 한 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보충될 정도로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데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아 주고 많은 비타민 성분이 노화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비타민 C가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가 좋다.


5. 변비와 대장암 예방 

변비는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질환 중 하나다. 고구마에는 대장운동을 촉진시키는 셀룰로오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생 고구마를 자르면 변비에 상당히 효과가 있는 얄라핀이라고 하는 흰점액질의 천연성분이 나오는데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도 있어 변비 뿐 아니라  대장암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얄라핀은 익힌 고구마보다는 생고구마에서 나오므로 변비가 심하신 분들은 생고구마를 드시는 것이 더 유리하다. 또한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해 이러한 성분들이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만나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해준다. 때문에 변비로 고생이신분들에겐 꼭 필요한 음식이 바로 고구마다.


6. 다이어트에 좋다.

고구마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아주 유리한 식품으로 특히 GI 다이어트에 제격이라고 한다. GI(당 지수)란..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혈당 농도를 높이는 가를 표시한 수치이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슐린이 분비돼 남는 열량은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고 한다. 따라서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골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골라 섭취 하는 것이 GI다이어트라고 한다. 고구마의 GI지수는 55로 감자 당 지수 85보다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고구마 부작용은?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때에는 펙틴 성분이 풍부한 사과와 함께 먹으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칼로리는 높은 편이어서 하루 한 두 개 정도가 적당한데 고구마 케익이나 아이스크림 등은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고구마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은 주로 수용성이기 때문에 튀기는 것보다는 쪄서 먹는 것이 좋다. 물론 모든 음식이 그렇듯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