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예방 음식 중 폐암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폐암은 폐에서 시작된 악성 종양으로 보통 원발성 폐암을 의미한다.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발생률 및 사망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이다. 폐암 생존율 중 5년 생존율이 15%를 넘지 못하며, 암으로 사망하는 전체 환자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폐암 생존율 및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이라고 한다.

이렇듯 폐암 생존율이 안 좋은 폐암의 90%가 흡연이 원인이며, 폐암으로 진단된 우리나라 남성의 87%가 흡연자라고 한다. 때문에 금연은 필수이며 공기 좋은 곳에서 지내거나 등산을 하는 등 폐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환경과 운동 습관..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 섭취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렇다면 많은 음식 중에서 폐암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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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 좋은 음식

1.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유황화합물질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간암과 폐암, 대장암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40여종의 항암식품들 중 최정상에 마늘이 있다고 한다. 알리신이 생성하는 셀펜산이라는 물질은 지금까지 알려진 항산화 물질 중 활성산소 제거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한다.


2. 베리류

아사이베리나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다. 천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는 몸에 해로운 물질을 배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베리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 역시 몸의 철분 흡수를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암을 예방하는데 대장암과 폐암, 백혈병을 막아주는 벤조산도 들어 있다고 한다.


3. 복숭아 

복숭아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지만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게도 좋다. 폐암을 유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담배에는 코티닌이나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복숭아에 함유된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섬유질들이 이러한 발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돕는다.


4.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폐암, 전립샘암, 방광암, 피부암, 위암 등의 발병을 줄인다. 라이코펜은 수박, 파파야, 구아바 등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토마토는 케첩이나 소스, 모짜렐라 샐러드로 섭취할 수 있다.


5. 사과

제철 사과를 최소한 하루 한 개씩만 먹으면 폐 기능이 좋아지며 흡연 해독도 일부 차단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영국 웨일스 지방의 45∼59세 남자 2500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 사과를 하루 한 개씩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 기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또한 무리한 운동으로 힘들 때 사과 한 개를 껍질째 먹으면 피로가 쉽게 가시고 폐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붉은 사과의 껍질에는 케르세틴, 과육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과 성분 중 케르세틴과 비타민C는 각종 암과 심장혈관질환 발생을 막아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하는 항산화제라고 한다.


6. 자몽 

자몽에는 각종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인 나린진과 나린제닌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시력을 좋게 하고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해 구강암과 폐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자몽은 폐암에 좋은 음식이면서 또한 다이어트에도 놀라운 효과가 있는 음식이다.


7. 노란 고구마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는데 특히 베타 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한다.

위에서 이야기한 음식들이 폐암을 예방한다고는 하지만 모든 질환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죠. 평소 꾸준한 섭취와 더불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이 건강한 몸과 강한 면역력을 생기게 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