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약초 7가지

2017. 5. 4. 13:38


간에 좋은 약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먹는 음식이면서 피곤하고 지친 간에 좋은 약초가 될 수 있는 음식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간은 영양소 저장, 해독작용과 같은 중요한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지만 묵묵히 일만 할 뿐 아파도 아프다고 티를 내는 법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때문에 어떤 병이 진행돼도 자각증상이 전혀 없다가 만성과 합병증으로 진행이 되어 나중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간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되기가 어려워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는데 특히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균형있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간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간에 좋은 약초

1. 헛개나무

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헛개나무다. 헛개나무와 열매는 예부터 한방에서 간질환, 숙취해소, 소화불량 등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헛개나무 열매는 과당, 포도당, 페록시다제(항생효과) 등의 당분이 풍부해 은은한 향과 단맛이 있으며 숙취해소와 간을 보호하며 음식 맛을 돋구어 주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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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잎은 구토를 멎게 해주며줄기와 껍질은 술독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음주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으며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 간 기능 개선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2. 인진쑥

인진쑥은 한방에서 예로부터 간장을 이롭게 하는 데 사용되어 온 간에 좋은 약초다. 황달과 같은 증상에 인진쑥을 첨가한 전통처방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인진쑥은 이담작용을 촉진시켜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담즙 속의 덩어리와 깨끗하게 하는 청간작용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압을 내리며 결핵균을 비롯한 갖가지 균을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3. 결명자

결명자는 간을 보호하며, 간의 열을 내리고 맑게 하며 눈을 밝게하고 이뇨제 작용이 있어,변을 묽게 하여 대변을 잘 나오게 하나다. 간열 또는 풍열로 인해 눈이 빨갛고 부으면서 아프거나 눈물이 많이 나올 때 좋으며 혈압과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4. 칡

칡은 생즙을 내어 마셔도 좋고 말린 칡뿌리를 20g씩물5~6컵에 넣고 끓여서 반으로 줄 때 마셔 주면 좋다고 한다. 

 

5. 매실

매실은 간 보호 및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한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며 뿐만 아니라 매실 장아찌는 술안주로 먹으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간장기능 강화에도 좋고 해열작용이 있어 감기에도 좋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심장기능을 좋게 해주고 혈압강화 작용으로 고혈압에도 좋다.


6. 구기자

구기자는 예로부터 간에 좋은 약초로 알려져 왔다. 지방간의 치료제로도 쓰이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간세포 내의 지방침착을 억제하며, 세포를 신생시키게 촉진한다고 한다. 또한 함유된 베타인과 루틴은 혈당을 강하시켜주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좋게 해주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이 외에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며 잘 늙지 않는다고 하며 자양강장의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7. 울금 

땅 속의 귀한 보배라 불리는 울금은 간의 기능 강화를 도와주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준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간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