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증상은 어떤 증상을 보일까?

 

위염이란 내시경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없으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내시경 검사에서 육안적 이상 소견이 관찰되고 점막의 조직검사에서 염증세포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의학적 정의로는 후자가 더 적절하다고 합니다. 위염은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진료인원은 60대와 70대가 많고 10대와 20대의 진료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60대와 70대의 위염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젊은 세대에 비해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자가 많을 뿐 아니라, 65세 이후 경제적 빈곤, 신체적 질병, 사회적 고립의 증가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여성이 위염 증상이 많은 이유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사회생활에서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 급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한 것이 원인 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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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체 연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연령은 10대와 20대였는데요. 10대에서 연평균 7.3%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0대는 연평균 4.4% 증가했다고 합니다. 10대 청소년기에 위염의 증가가 높은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다이어트, 우리나라의 성적 지상주의와 대학 진학 등에 따른 학업, 입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염 원인은?

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또는 특정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음식물과 위염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스테로이드제제, 항생제 등의 약이나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위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도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염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위염 증상은 전형적인 증상 없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환자에서부터 소화불량, 상복부 불편감, 명치 부위 통증, 복부 팽만감, 트림, 구토, 오심 같은 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염 증상 치료법 및 예방법은?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 탄 음식을 피하고, 지나친 음주, 흡연, 진통 소염제의 남용은 자제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위염은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를 유지하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위염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에 따라 제산제, 위산 분비 억제제, 소화 효소제, 위장 운동 촉진제 등을 복용할 수 있으며

또한, 건강한 성인, 특히 장노년층의 건강한 사람이 약 복용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증상만으로는 다른 위장 질환과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통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염 또한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생활습관 및 식습관 개선을 통해 위염 증상을 다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