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활용법 종류

2017. 5. 31. 18:38

 

식초 만드는법에 따라 달라지는 식초 종류 및 식초 활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식초 즐겨 드시고 계신가요? 식초는 예전부터 건강에 많은 두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식초의 유기산이 몸 속에 과도하게 축적된 나트륨 성분을 배출해 혈압을 낮춰 주고 노폐물의 배설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와 더불어 살균효과가 있어 식중독을 예방해 주기도 한답니다.

특유의 신맛이 있기 때문에 산성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몸 속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변해 체질을 바꿔 주는 역할을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를 풀어 주며 식초 특유의 시큼한 맛이 입맛을 돋워 주고 음식의 짠맛을 줄여 주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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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방 중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은 음료이구요. 이렇듯 다양한 곳에 쓰임이 많은 식초를 용도에 맞게 섭취한다면 더 좋은 효능이 있겠죠. 해서 오늘은 다양한 식초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 식초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할께요.

 

식초 만드는법에 따라 달라지는 식초 종류는?

식초는 크게 합성식초와 양조식초로 나누는데요. 합성식초는 빙초산에 물을 타서 만드는데요. 산도가 높고 가격이 싸서 단무지, 피클 등 가공식품을 생산할 때 주로 사용한다고 해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양조식초인데요. 양조식초에는 주정식초천연식초가 있답니다. 이 중 주정식초는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것으로 에탄올에 초산균을 넣어 하루 이틀 만에 속성으로 발효시켜 만든다고 해요.

에탄올 희석액에 사과농축액을 첨가해 사과식초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예로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풍부해도 비타민, 유기산 등은 적게 들어있다고 해요. 현미나 포도, 사과, 감 등 원료 자체만으로 자연 발효시켜 만드는 천연식초는 주정식초보다 영양이 뛰어나며 맛도 더 약하고 부드러워 요리에 활용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포도 식초와 포도 농축액을 섞어 참나무 통에 발효시킨 발사믹 식초의 경우 올리브유와 3:1 비율로 섞어 식빵을 찍어 먹는 소스로 쓰거나, 양파와 오이피클 등 초 절임용으로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식초는 물과 희석해 섭취해야 하는데요.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초는 산도가 평균 4~6%의 조미식초이기 때문에 음용 시 목 넘김이 어렵고 신맛이 높아 부담스럽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초를 음료로 마신다면 천연식초를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물 1컵에 천연식초를 1:3~1:5의 비율로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시거나 식초에 꿀을 약간 타서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조미용 식초는 음식 간을 맞출 때 사용하면 좋구요.

생활 속 식초 활용법이예요!

1. 식초에는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를 씻으면 좋아요. 식초 희석액을 이용하면 식초 냄새도 남지 않고 채소에 남아있는 식중독 미생물을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는데요. 식초에 물을 섞어 10배 가량의 희석액을 만든 뒤 채소를 10분 가량 담갔다가 수돗물로 씻으면 대장균을 비롯한 일반 세균의 수가 최고 100분의 1까지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답니다.

2. 또한 이런 살균효과 때문에 여름철 다른 식품과 함께 식초를 먹으면 식중독 예방에도 좋구요

 

3.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 흔한 정전기를 없애는 데도 식초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TV나 컴퓨터 모니터에는 화면에 있는 정전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묻는데요. 이때 식초를 조금 묻힌 천으로 모니터를 닦아 주면 좋다고 합니다.


4.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식초 활용법이 있으며..

 

5. 물에 희석시켜 발을 헹구면 발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도 있답니다.

 

6. 기름에 찌든 그릇들을 식초 탄 물에 끓이면 잘 닦이며

 

7. 싱크대나 세면대가 막힐 때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는 식초 활용법이랍니다.

 

8. 또한 형광등 덮개나 손 때 묻은 전화기를 식초 탄 물로 닦으면 얼룩도 없애고 살균효과까지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식초 만드는법에 따라 달라지는 식초 종류 및 식초 활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몸이 나른하고 피곤이 함께 하는 시간인가요? 그렇다면 스트레스와 피곤을 물리치는 천연식초 한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