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증상 치료법

2017. 6. 2. 12:44


대수롭지 않은 상처가 나중에 크게 탈이 나 고통을 줄 수 있는 봉와직염 증상 및 봉와직염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봉와직염이란? 

봉와직염, 혹은 봉소염, 연조직염은 피부 표면에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진피와 연조직에까지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피부 괴사나 패혈증 등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답니다.

 

 

봉와직염 증상은?

봉와직염 증상은 원래 상처가 있던 곳에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홍반이 생기며, 상처 부위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동반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온몸에 오한이 생기고 부종 및 통증이 생기며, 물집이 생기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색이 자주색으로 변하면서 피부 조직이 썩는 괴사가 발생해 사망률이 높은 괴사근막염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봉와직염 증상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등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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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 주의사항은?

봉와직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발, 다리, 얼굴 등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좀이 있는 사람의 경우 발가락 사이, 발바닥 각질이 벗겨져 난 상처를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이 생긴 환부에 홍반이 발생하며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만약 홍반이 자주색으로 변하면 환부에 출혈이 있거나 피부가 괴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봉와직염이 다리에 생겼을 때는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급적 발을 의자나 베개 등에 올려놓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봉와직염 치료법은?

1. 항생제 치료 : 가장 많은 원인균인 황색포도알균과 사슬알균에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고 주사제가 효과적입니다. 


2. 진통 소염제 : 열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사용합니다. 


3.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투여 : 재발률 감소, 당뇨병 등 부신피질호르몬제에 의해 악화되지 않는 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 투여합니다. 



4. 병변부위에 냉찜질을 해 줍니다. 


5. 다리에 병변이 있을 경우 다리를 올립니다. 


6. 무좀이 있는 봉와직염 치료법 : 항진균제 병용 치료합니다. 

봉와직염 예방법은?

봉와직염은 여름철에 가장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9만1000명이었던 환자 수가, 가장 덥고 습한 8월에는 14만4000명까지 치솟았습니다.


 


여름에 연조직염이 흔한 이유는 높은 습도 때문에 황색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 등의 원인균 번식이 쉬워 상처의 염증이 봉와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좀 환자의 경우 발가락 사이에 환부를 통해 더욱 쉽게 감염되며, 평소 팔과 다리에 부종이 있는 환자에게도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모기 물린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위도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봉와직염 증상 주의 및 예방법으로 피부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무좀, 짓무름, 부종 등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해 다른 부위로 감염병 발생을 막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