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2017. 7. 3. 21:38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이런 대사증후군 증상을 일으키는 대사증후군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사증후군이란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찾아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을 다른 말로 생활습관병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는 대사증후군이 비만이나 운동부족과 같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예요.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예전에는 생기지 않았던 질병들이 많아지고 치료 또한 어려워지는 것은 나쁜 생활습관과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인해 몸의 면역력과 신진대사의 이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듯 대사증후군 또한 여러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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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사증후군이란 허리둘레와 공복혈당, 혈압과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중 3가지 이상 문제가 있을 경우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 증상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복부비만과 혈관 내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치료약제 복용 중으로 중성지방이 높을 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낮을 때혈압이 높을 때, 혈당이 높을 때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대사증후군 증상을 겪고 있는 걸까요? 이미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3명 중 1명은 이런 대사증후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나 3명 중 1명이면 늘 만나던 사람들 중에도 이런 대사증후군 증상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확률인데요. 그만큼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심각성이 크다는 반증이겠죠. 


그렇다면 대사증후군 증상이 왜 위험할까요? 그건 어떤 질병처럼 바로 아프다거나 특정 증상이 없기 때문이예요. 위에서 언급했지만 대사증후군 증상은 비만이거나 혈관문제, 혈압 혈당문제로 인한 증상이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구요. 어느 정도 알고 있어도 예방과 대처에 대한 인식이 앞서나가지 않기 때문이예요. 

뭐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 세상에서 때론 무심한 것이 정신건강에는 좋은점도 있지만 몸 건강만큼은 절대 무심하거나 지나치면 안되겠죠. 대사증후군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혈압 및 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 등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한데요.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3∼5배 높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심혈관질환의 가능성도 1.5배 높아지기 때문이예요. 


대사증후군 증상은 대개 복부비만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합병증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사증후군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합병증과의 특징을 알아보면 허혈성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및 이에의한 사망률이 약 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또한 당뇨병이 없는 대사 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는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3~5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지방간 및 폐쇄성 수면 무호흡과 연관성이 깊고 각종 암에 의한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남성들은 90cm, 여성같은 경우엔 복부둘레가 85cm를 기준으로 넘어섰을 땐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훨씬 올라가는데요. 그렇다면 대사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사 증후군 원인은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대사증후군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해 우리 몸이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사가 활발한 복부의 내장지방에서의 여러물질들이 혈압을 올리고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해 혈당 상승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위험인자들은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에 대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인데요. 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대사증후군 예방법으로 좋구요. 

규칙적인 운동을 기본으로 하여, 금연, 절주 등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루에 7~8시간의 숙면과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대사증후군 예방법으로 좋다고 해요. 


음식도 중요한데요.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각종 혈관질환들이 발생하겠죠. 불행히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혈액 내 지방 함유량이 높게 나타나는데요. 이는 지방섭취가 문제라기 보다 탄수화물 섭취가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따라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능하면 흰밥 보다는 현미나 잡곡밥 등 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 오이, 보리, 호밀, 고구마 등이 혈당치를 덜 높이기 때문에 체중조절에 좋구요. 또한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식물성단백질 음식으로는 두부나 청국장, 순두부 등 콩류와 오징어, 낙지, 문어 등 해산물 등이 있다고 합니다. 포도와 우유,녹차, 요구르트, 토마토, 현미, 마늘 등도 대사증후군 예방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이고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사증후군은 살이찌면서 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때문에 무엇보다 자신의 생활을 한 번 둘러보고 잘못된 점은 고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하구요. 

더불어 꾸준한 운동이 함께 함께한다면 대사증후군 증상은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이 함께 하는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