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좋은 차 운동
폐건강이 주목 받고 있는 요즘 폐건강을 위한 음식 중에서 폐에 좋은 차 섭취와 폐에 좋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엔 감기를 비롯해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죠. 폐는 호흡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선 평소 폐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폐건강을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과 함께 폐를 강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차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폐 건강을 지켜 주는 음식 중에는 화이트 푸드라 불리는 흰색 계열의 음식들이 많죠. 화이트 푸드에는 흰색을 내는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체내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돕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기 때문에 감기를 비롯해 각종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폐를 튼튼하게 해 주는 차와 운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폐에 좋은 차 알아 볼까요?
1. 모과차
모과는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목감기나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데요. 뿐만 아니라 감기, 천식 등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차라고 합니다. 모과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모과를 이용해 모과차, 모과주 등을 만들 땐 씨를 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 인삼차
폐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이고 대표적 성분인 사포닌이 가득한 인삼이죠. 인삼은 기관지 기능을 강화시켜 기침과 가래를 예방해주며 허약한 사람들의 기력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차라고 합니다.
3. 녹차
여러 가지 유익한 성분을 지녔지만 카페인 성분 때문에 살짝 꺼려지는 녹차죠. 하지만 녹차의 카페인 성분은 커피에 비해 훨씬 낫기 때문에 적절하게 섭취만 하면 폐 건강에 아주 좋은데요.
더불어 흡연 하시는 분들의 니코틴 체외배출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며 정신을 맑게 하고 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차라고 합니다. 또한 뇌의 유독물질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해주며,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주고 혈압도 낮춰 주는 작용을 하는 고마운 녹차라고 해요
4. 도라지차
기관지에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도라지차 또한 기침, 편도선, 목 통증을 개선시켜 폐 건강을 지켜 주는 차랍니다.
5. 오미자차
오미자 역시 폐에 작용해서 기침이나 가래, 천식을 완화 시켜 주기 때문에 건조해진 계절에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율무차
고소한 맛이 좋은 율무차는 위와 간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가래를 없애 주기 때문에 폐에 좋은 차인데요. 볶은 율무가루를 미숫가루처럼 타 먹거나 잡곡 그대로 밥을 지어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7. 맥문동차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폐의 진액을 보충해 기침이나 천식, 가래에 도움을 준답니다.
폐에 좋은 운동은?
폐의 기능이 약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가 생기죠. 이렇듯 입으로 호흡을 하면 찬 기운이 그대로 폐에 들어가 폐의 기운을 더 떨어뜨리고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어떻게 호흡을 하는지 체크해보고 무심결에 입으로 하고 있다면 의식적으로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해요.
또 호흡법에 있어서도 배로 깊숙이 숨을 들이마시는 복식호흡이 폐에 좋은 운동이 되는데요. 한 번에 복식호흡을 해내려 하지 말고 천천히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가 뱉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답니다.
이때 어깨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어깨에 힘을 빼고 아랫배가 부풀어오르도록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배에 남은 숨을 모두 뱉는다는 느낌으로 배가 홀쭉해지도록 숨을 천천히 내쉬면 된답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 이런 복식호흡을 습관화시키면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는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상시 스트레스나 피로감을 빨리 해소해야 하는데요. 걷기, 달리기, 등산 등은 폐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폐에 좋은 운동이기 때문에 평상시 꾸준한 운동을 통해 폐의 건강을 돕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미세먼지와 황사 등 폐건강을 해치는 나쁜 환경이 날로 심해지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일 수록 폐건강을 도와주는 음식과 차 그리고 운동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