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좋은 음식

2017. 9. 25. 19:03


갱년기에 좋은 음식 알아볼까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 예방을 위해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야 하는데요. 단순히 중년여성에게 생길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갱년기 증상은 스트레스와 과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20, 30대 여성들에게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불안과 신경과민 생리불순, 안면 홍조, 노화현상 등의 증상이 생길수도 있는 갱년기 예방을 위해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해 호르몬 조절에 도움을 줘야 하며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챙겨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갱년기에 좋은 음식 첫번째 음식은 석류입니다. 새콤 달콤한 맛과 함께 천연 에스트로겐인 여성 호르몬이 특히 많은 음식이 바로 석류인데요. 석류에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갱년기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엘라그산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B와 비타민C, 식이섬유, 엽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타닌 성분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갱년기에는 동맥경화같은 혈관질환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을 듯 합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또한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데요. 콩 중에서도 검은 콩이 좋습니다. 검은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갱년기 장애 증상 중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반찬이나 밥에 넣어도 좋을 것 같구요. 삶아서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최고일 것 같아요. 하지만 콩 알레르기가 있거나 에스트로겐 호르몬 섭취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올바르게 섭취해야 한답니다.


자두도 갱년기에 좋은데요. 자두에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요. 안토시아닌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자두는 폐경기 여성의 뼈 미네랄 밀도를 향상시키고 남녀 모두에게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해요. 또 자두에는 붕소 성분이 들어있어 여성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에는 우유도 있는데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 불면증이 심해지는데 이럴 때 술 대신 우유를 한 잔 드셔보세요. 세로토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데요. 만약 인체내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불안증이나 불면증 우울증 등이 생긴다고 해요. 

우유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요. 이 트립토판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신경세포에 들어가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유를 통해 트립토판 성분을 섭취하게 되면 갱년기 장애 증상 중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트립토판은 우유 뿐 아니라 귀리, 치즈, 요구르트, 달걀, 생선, 견과류 등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이런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이 필요하겠죠.


블루베리 또한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데요. 갱년기 때 자주 나타나는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가 걱정된다면 블루베리를 한 번 드셔 보세요.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효과를 주기 때문이예요. 블루베리 뿐 아니라 양파나 감귤 등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또한 뇌신경 세포의 신호전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런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해야 겠어요.


일반적으로 복분자는 남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복분자는 여성 갱년기 증상에도 좋은 음식인데요. 복분자의 검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좋으며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퀘르세틴, 엘라그산, 타닌, 캠페롤 등 생리활성 물질도 들어있어 기운을 북돋아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도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인 음식인데요. 잣에는 호두나 땅콩에 비해 철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빈혈치료와 예방에 좋고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마른 잣에는 인이 풍부해 뼈와 치아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해요. 


갱년기가 찾아오면 칼슘이 부족해지기 쉽죠. 따라서 유제품이나 생선, 비타민D가 함유돼 있는 계란노른자 등의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구요. 이와 함께 비만이 되지 않도록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 하면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줄이고 과일과 채소등을 섭취하는 저칼로리 식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으로 갱년기 증상 물리치시고 늘 활기 넘치는 시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