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씨 부작용

2017. 12. 27. 01:27

 

 

홍화씨 부작용 주의하자.

 

오늘은 홍화씨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일반적으로 뼈에 좋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홍화씨라고 하죠. 멸치, 우유와 더불어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뼈를 보강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인 홍화씨에는 리놀레산과 고도불포화지방산이 약 70~80% 가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및 골절, 골 형성 부전증 등 골질환의 뼈 형성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시켜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순환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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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이 빠져나가 뼛속에 여러 개의 크고 작은 구멍이 생겨 뼈의 조직이 약해져 잘 부서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골다공증이 생기면 조그만 충격에도 골절이 생기며 관절염이나 신경통도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예전에는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면 흔히 홍화씨를 많이 섭취하곤 했는데 홍화씨를 복용하고 난 후 골다공증의 치료에 도움을 얻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증세가 더 안 좋아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홍화는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심(心), 간(肝)의 경락에 들어가서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무월경, 난산, 사산, 어혈에 의한 동통, 타박상을 치료하는 홍화는 주로 사람 몸에 비정상적으로 엉겨있는 혈액, 즉 어혈을 없애줘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홍화씨 또한 홍화와 비슷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골다공증, 즉 부러진 뼈를 붙인다는 효능은 다른 어떠한 의서에도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홍화씨는 골절 시 생긴 어혈을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서 골절부위가 붙는데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홍화씨나 홍화는 인체에 필요한 물질을 보충해 준다기 보다는 어혈치료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한의학 의서에서는 임산부에 금기라고 하였으므로 임산부에 사용할 때는 태아의 상태를 불안하게 하는 홍화씨 부작용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