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효능과 꼬막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꼬막은 무침이나 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11월 무렵부터 제철이 시작되어 겨우내 인기인 식품인데요. 꼬막에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있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섭취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꼬막을 고를 때는 껍데기의 물결 무늬가 선명하며 깨지지 않고 윤이 나는 것을 골라야 하며 꼬막을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하면 15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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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무기질은 물론 비타민도 풍부한데요. 100g당 6.8mg으로 철분도 풍부해 빈혈과 현기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몸속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임산부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 좋다고 합니다.

꼬막은 100g에 63kcal 정도로 열량이 낮은 편이며 꼬막 영양 성분은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에 좋은데요. 꼬막에는 루신·페닐알라닌·글루탐산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꼬막에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타우린이라는 성분도 풍부한데, 새꼬막 100g을 기준으로 타우린 822mg이 들어있는데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양강장제 120mL에 든 타우린 양(1000mg)과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타우린은 우리 몸 안에서 혈당이 떨어지면 당을 분해해 혈당을 높이고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든다고도 합니다. 

또한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하죠. 이외에도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농도를 높여 혈중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꼬막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단 주의해야할 꼬막 부작용으로는 꼬막은 한의학에서 성질이 찬 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체질이 찬 사람은 적게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