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응급처치 예방법

2017. 2. 10. 23:08

 

동상 응급처치 예방법!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동상 위험이 있어 동상 응급처치 및 동상 예방법이 필요한데요. 동상 응급처치 및 예방법은 특히 겨울 레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은 필히 알고 계셔야 동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동상이란 무엇일까요? 동상은 영하 2도 아래의 저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피부조직이 얼면서 조직이 손상되는 현상인데요.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추운환경에서 얼마만큼 노출이 되었고 습도가 얼마인지 신체상태나 통풍 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동상에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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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손과 발, 귀와 같은 말초혈관이 있는 곳에서 발생하기 쉬운데요. 차가운 겨울에 혈액순환장애가 있거나 수족냉증 같은 질병이 있다면 특히 더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동상인 것 같아요.

 

동상은 어떤 증상을 나타낼까요? 동상의 대표증상으로는 동상에 걸린 부위가 차갑고 창백해지며 감각이 떨어지거나 가렵고 저린 증상과 함께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및 수포 발생이 생기는데요. 

 

화상처럼 처음부터 바로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 초기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들며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른다고 합니다.

 

약한 동상이면 피부색깔이 창백해지고 손상부위가 왠지 모르게 불편해지는 감이 있구요. 동상이 심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통증이 수 시간동안 이어지고 쑤시는 증상까지도 확대돼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섭고도 불편함을 주는 동상인데요. 무엇보다 동상 예방법이 중요하겠죠. 동상 예방법 중 가장 최선의 방법은 역시 외부 환경으로부터 노출되는 신체를 보호하는 것인데요.귀나 손, 발과 같이 외부로 노출되는 신체 부위를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며 또한 젖은 옷과 양말, 신발은 건조한 것으로 자주 갈아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 등산과 스키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특히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경우에는 여벌의 양말과 장갑, 신발 깔창 등을 준비하는 것이 동상 예방법으로 좋구요. 또한 두껍고 끼는 옷보다는 가볍고 방풍 기능이 있는 옷을 여러 겹 착용하는 것이 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즐기는 것도 좋지만 2~3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구요. 휴게실 같은 실내에서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여주고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면 동상 예방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동상에 걸렸다면 동상에 대한 초기 대처법 및 동상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대응하면 심한 손상으로 이어지는 걸 막을 수 있겠죠. 동상 환자가 발생하면 따뜻한 환경으로 옮기는 게 우선인데요. 젖은 옷이 있다면 벗긴 뒤 몸 전체를 따뜻한 담요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동상 부위를 38도에서 42도 정도 되는 따뜻한 온수에 동상 부위를 최소 20분 정도 담그고 있어야하는데요. 혈액순환이 되는 느낌이 들때까지 담그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동상 부위가 귀나 얼굴일 경우 따뜻한 물수건을 자주 갈아가며 대주어야 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동상이 발생한 경우 사이사이에 마른 거즈를 끼워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겠죠. 따뜻하게 해 준다고 드라이기를 통해 건조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데요. 이미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열 손상을 악화시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해야 하며, 비비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상처 부위 손상을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해야 한다고 해요.

 

또한 응급처치 시 너무 뜨거운 물에 동상 부위를 담글 경우 오히려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동상 환자가 을 마실 경우 혈관 확장으로 인해 몸의 열이 방출되어 오히려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고, 담배를 피울 경우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동상 치료를 방해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만약 동상 부위에 물집이 심하게 생기거나 피부색이 검게 변하면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추운겨울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동상의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