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 부작용 조심하자.


생강은 마늘과 함께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재료인데 평소 면역력을 키우고 감기 초기에 몸이 춥고 몸살 기운이 있을 때 차로 마셔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생강차는 감기 예방에 탁월한데 생강은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효능과 구토와 종기 천식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특히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목감기에 효과가 좋아 감기 초기에 마시면 초기 감기를 빨리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 발생하는 혈관계 질환인 동맥경화나 고혈압등의 성인병을 예방해 주며 생강에는 위 점막을 자극하고  소화액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위장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도와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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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는 스트레스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 몸이 부을 때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주며 특유의 매운 맛과 향을 가진 생강차는 염증을 억제하고 진통에도 효과적이며 생강차의 매운 맛이 위를 놀라게 하기 때문에 딸꾹질이 심할 때 마시면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 그리고 여러가지 정유 성분들이 식중독을 일으키는균이나 각종 병원성 균인 장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등에 대해 강한 살균 및 항균력을 가지며 멀미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생강차 부작용은?

몸에 이로운 작용을 많이 하는 생강도 섭취시 주의해 할 사항이 있는데 생강의 효능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동맥류나 정맥류가 있는 사람,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나 치질, 또는 위 십이지장궤양 등 출혈하기 쉬운 분들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차 부작용으로 잘못 먹으면 간암에 걸릴 수 있다고도 하는데 그건 바로 썩은 생강을 섭취했을 때로 생강이 썩었을 경우,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먹었다고 할지라도 생강 내에 독성 유기물질인 사프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마약류의 원료물질로도 분류되는 사프롤은 물에도 녹지 않고 끓여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간세포를 파괴시키고 괴사시켜 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생강은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