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늙은호박 효능에 대해 알아볼께요.


늙은호박하면 호박죽이나 산후 부기 빼는 음식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죠. 하지만 늙은 호박은 칼슘은 단호박보다 약 7배, 철분은 단호박과 애호박보다 2배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애호박보다 식이섬유, 철분, 칼륨,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호박에 많이 들어있는 카로틴은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눈 건강, 면역기능, 항비만, 항산화 및 항암효과를 가지며 또한 호박 안에 들어 있는 호박씨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며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고혈압, 천식 및 기침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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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 효능 및 늙은호박의효능>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기에 좋은데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는 꼭 피해야 하는 질병으로서 늙은호박에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조절하는 칼륨이 풍부해 당뇨예방에 좋은 음식이며 호박의 섬유소 양은 고구마와 비슷하지만 당질은 5분의 1에 불과해 포만감은 오래가고 하고 혈당은 천천히 오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 늙은호박은 항암작용과 폐암 예방에 특히 좋은데 늙은 호박의 진한 빛을 내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흡수되면서 몸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되며 이 베타카로틴이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 주는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폐암으로부터 인체를 지켜 주는 당근 고구마에 이어 세 가지 채소 중 하나가 호박인데 호박을 많이 먹은 사람일 수록 폐암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다는 미국 국립 암 연구소의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호박은 최고의 폐암 예방제로 좋다고 합니다. 


▶ 늙은호박이 익으면 노란색을 띄게 되는데 노란 색을 띠는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뀌며 이 비타민A는 심장병이나 뇌졸증, 시력감퇴, 암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늙은 호박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도 넉넉하게 들어 있으며 그 외 체내 유독물질을 없애 주며 백내장이나 야맹증의 예방에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 늙은호박은 불면증을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돕는데 늙은호박에는 신경완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B12가 들어 있어 불면증을 예방하며 강력한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낫게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때문에 출산 후 늙은 호박 속에 꿀을 넣고 쪄서 먹으면 부기를 빼고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고 합니다.


▶ 또한 위장을 보호하고 영양식으로서 신체 에너지의 근원인 당질은 호박이 늙을수록 함량이 많아지는데 소화흡수가 잘 되면서 위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노약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위궤양 질환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 늙은 호박은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 때문에 서구화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인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좋은데 늙은호박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내 독소가 쌓이는 환경을 차단하기 때문에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늙은호박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