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 부작용 조심하자

2018. 1. 18. 11:58


율무 부작용 조심하자.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고소한 맛이 좋은 율무는 밥에 넣어 먹기도 하며 가루로 만들어 차를 마시거나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는데 율무는 얼핏보면 보리같아 보이지만 보리보다는 크고 통통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율무는 정력을 감퇴시킨다는 오해로 인해 남성들이 꺼리는 음식 중 하나지만 이는 잘못된 속설로 율무는 각기병 치료제로 사용했을 만큼 허벅지 근육강화에 좋으며 슈퍼푸드와 비교될 정도로 매우 유익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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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에는 녹말 외 단백질, 지방, 비타민B1 B2,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을 해 노화예방, 고혈압 등 성인병, 눈 건강 등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식보다는 약재나 차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율무는 피를 맑게 해주는 청소부로 알려져 있어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비장의 기능을 강화해 피를 맑게 해주는 데 도움을 주며 율무에 들어 있는 코이키세놀라이드 성분이 항암작용을 합니다. 또한 뿌리에 함유된 코익솔은 진통, 진정, 해열 효과가 있는데 코익솔의 항염 작용, 생성된 과산화물을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 배란유발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항히스타민 작용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과 칼슘 등의 영양분이 풍부한 반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 중인 사람들의 식이요법에 도움이 되며 율무는 탁한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며 루테인이 풍부해 눈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 율무에는 곡식의 왕 현미보다 무려 2배 높은 양질의 단백질이 있어 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체내 수분 조절 및 혈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좋은 식품이며 각질제거 뿐만 아니라 피부에 긴장을 줘 모공케어에 효과가 있는데 예로부터 한방에서 율무는 '의이인'이라 하여 산화된 피부를 환원시켜주고 색소침착을 억제하며 화이트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뇨, 진통작용이 있어 부종, 신경통, 방광결석 등의 약재로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율무 부작용은?

율무에는 단백질과 여성호르몬이 함유돼 있어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는데 성질이 찬 음식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태아가 잘 자라지 못하는 율무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가 있는 사람과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나 소변이 잦은 사람, 속이 차서 자주 설사를 하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