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부작용 조심하자

2018. 1. 19. 14:10


매실 부작용 조심하자.


탐낼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의 열매라는 뜻과 걸맞게 쓰임새가 참 많은 매실액은 매실을 이용해 만드는데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일년이 행복할 만큼 효능이 많다고 합니다.


매실에는 사과산과 구연산, 호박산 등이 들어 있으며 아연, 마그네슘,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한데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매실은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주며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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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위산 분비가 적어 조금만 잘못 먹어도 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게 되는데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 위장 속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며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으면 좋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매실의 신 맛이 소화기관의 운동을 촉진하고 카테킨산이라는 해독과 살균작용을 하는 물질이 나쁜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치료해 주며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어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장을 비워 주고 장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죠.



피로회복과 체질개선에 좋은 매실 효능이 있는데 매실에 많이 함유된 구연산(시트르산)이 이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또한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 습관으로 인해 산성 체질로 바뀐 몸을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이 중화시켜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매실은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주는데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인에 위장장애,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며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 폐경기 여성이나 생리로 인한 빈혈, 골다공증 예방에 필수인 칼슘과 구연산이 결합해 칼슘 흡수율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효과가 있으며 음식을 만들다 칼에 베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이 생겨서 곪았을 때 그 부위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고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몸에 유익한 작용이 많은 매실이지만 그냥 먹는 것은 좋지가 않은데 덜 익은 매실에는 독성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로 먹거나 덜 익은 것을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고 치아, 식도에 손상이 올 수 있는 매실 부작용이 있으며 매실 껍질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매실 그대로 껍질을 까서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실 부작용을 유의하면서 건강한 섭취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