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오일 부작용

2018. 1. 31. 13:32

 

 

코코넛 오일 부작용 조심하자.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코코넛 오일을 과용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물론 많은 효능이 있지만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특히 건강식품이라 생각했던 코코넛 오일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 연구결과까지 나와 경각심을 가져야겠는데요. 건강음식이라 불리는 코코넛 오일이 돼지 비계의 2배를 넘어설 정도로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사용 자제 경고를 받았다고 해요.  미국 심장학회가 코코넛 기름이 버터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많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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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에 따르면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 함량은 82%에 달해 버터(63%), 육류 지방(50%), 돼지 비계(39%)보다 많고 다른 포화지방 못지 않게 심장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고 밝히고 코코넛 오일을 음식물 조리에 사용하는 것은 실만 있을 뿐 득이 전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이 우지(BEEF FAT)나 버터 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미국심장학회가 밝힌 권고 기준 업데이트에 의하면 코코넛 오일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는 포화지방으로 둘러쌓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코코넛 오일은 같은 포화지방이라도 식물성 지방인 만큼 동물성 포화지방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최근 요리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AHA가 진행한 조사에서는 일반인의 72%, 영양학자의 37%가 코코넛 기름을 건강식품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 코코넛 오일이 복부지방을 태워준다? 아니라고 합니다. 일부 심장질환이나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허리둘레를 줄이는 효과는있었지만 일반사람에게는 별로였다고 합니다.

 

2. 당뇨에 도움이 될까?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라면 포화지방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일부 당뇨 발생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임상실험이 없어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3.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까? 식물성 오일 자체에는 콜레스테롤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없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답니다.

 

4. 신진대사를 증진시켜줄까? 코코넛 오일은 신진대사율을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근육으로 전환하는 전환율을 높여줍니다. 카페인처럼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 자체가 포화지방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5. 항균 효과가 있을까? 코코넛 오일에는 라우릭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라우릭산은 체내에서 모노라우린으로 전환되어 향균, 향진 효과를 지니고, 만성 질환 또는 각종 질병이 발생할 확률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막 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살찌니까요.

 

6. 심장건강에 좋을까?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심장병 발생 가능성을 높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만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코넛 오일을 먹으라고 권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7. 인지 능력에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코코넛 오일이 알츠하이머의 진행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물성 오일 중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치매 발병의 위험을 낮추고, 인지능력의 감소와 신경 퇴행성 질환의 발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코코넛 오일 효능이 좋다고 하지만 코코넛 오일의 과다 섭취로 인한 코코넛 오일 부작용 문제는 그 전에도 쭉 있어왔기 때문에 과용보다는 적절한 섭취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