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부작용

2018. 2. 1. 12:12

 

 

보이차 부작용 주의하자.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요즘 보이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중국 운남성 보이(푸얼)현 지역에서 자라는 보이차는 찻잎을 햇볕에 말리고 가공한 후 발효시켜 만드는데 100% 발효되면 색이 검게 변해 흑차(黑茶)라고도 불리며 효능도 이과정에서 강화되는데요. 흑차의 한 종류인 보이차는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보이차에는 길산이라는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효소의 활동을 막아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고 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쉽게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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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이차는 숙취해소에도 좋은데 한 실험 결과 알코올을 마시기 전후 보이차를 먹은 사람은 호흡 중 섞여 있는 알코올 농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시중에 파는 알콜 해소용 음료나 약물보다 알코올 분해 해소 효과가 높고 특히 농도가 4% 되는 보이차 추출물을 마셨을 때 숙취해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이차에는 카테킨과 테아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은 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서 카테킨은 세포 노화와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항산화 및 해독작용을 한다고 해요. 테아닌은 카페인과 길항작용을 하면서 카페인의 흡수작용이 서서히 일어나게 도와주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염증을 막아주고 몸에 쌓여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춰주며 폴리페놀과 카테킨 성분도 풍부해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현대인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효능이 많은 보이차지만 보이차 부작용은 주의해야 하는데요. 보이차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과다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 성분이 있기 때문에 철분제나 기타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에 1리터 미만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하며 공복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구요. 보이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서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보이차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참고로 보이차를 우려낼 때 찌꺼기를 걸러내기 위해 첫잔은 1분정도 우려낸 후 버리고 두번째 잔부터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상 보이차 효능과 보이차 부작용 정보였어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