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부작용 조심하자

2018. 2. 3. 15:51


호두 부작용 조심하자.


아몬드와 함께 대표적인 견과류로 손꼽히는 호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산화를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또한 많은 양의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B1이 많아 그대로 먹기도 하고 각종 요리에 첨가되기도 하죠.



호두는 대장암을 예방해 주는데 호두 속 성분이 대장암 줄기세포 및 대장암 줄기세포능의 생성 속도를 늦춰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었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신체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가 많아 포만감과 함께 폭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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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에는 심장 기능을 신장시키는 오메가 3 지방과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매일 호두를 약 57g 정도를 섭취하면 당뇨병 환자들의 혈관 기능을 개선시키며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알파리놀렌산인 식물성 오메가3 지방이 노인성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된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호두의 하루 적정 섭취량인 한줌 28g에는 알파리놀렌산이 2.5g 들어 있다고 하네요.


호두의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뇌 기능을 도우며 우울증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세기 동안 서양 식단에서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든 식품이 사라지면서 정신질환이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호두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좋은 식품으로서 호두에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호두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60~70%나 들어있으며 또한 리놀렌산과 비타민E도 많이 들어 있어 기관지 천식에 좋고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동맥경화 예방과 신경쇠약,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두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한데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 유발 호르몬으로 멜라토닌이 적당량 분비되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생성돼 분비되는 멜라토닌의 양은 약 3∼10㎎인데 호두 28g엔 약 1㎎의 멜라토닌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남성의 생식 능력이 좋아지는데 호두를 섭취하면 혈장 속의 오메가6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더 높아지며 이들 지방산은 정자의 성숙과 세포막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호두속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그리고 몸에 쌓여있는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하며 니코틴을 해독하는 기능도 있으며 소화를 돕고 식욕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충치억제에도 도움을 줘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도 있다고 해요. 


호두 부작용은?

가장 큰 호두 부작용은 알레르기인데 호두는 땅콩이나 기타 여러 음식들처럼 식품알레르기를 일으키기는 대표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미미한 반응을 보일지라도 나중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호두는 100g당 지방이 65g이며 열량은 654kcal이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체중증가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또한 호두는 칼슘이 적은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우유 등의 알칼리성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호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아 쉽게 산패되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하는데 껍질을 깐 상태로 방치하면 발암물질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산패를 예방하며 영양소의 손실을 줄이려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건강에 좋지만 호두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적절한 섭취가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