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부작용 주의하세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고사리는 정신을 맑게하고 특히 해열작용과 이뇨작용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또 황달, 치질, 감기 치료는 물론 오장의 기운을 보강해 줌으로써 마른 체질의 고혈압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사리에 함유된 칼륨이 체내에 축척돼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과 간 기능 향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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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세포의 노화를 막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효능도 있으며 또한 고사리 속 철분과 칼슘이 빈혈을 예방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섬유질이 많고 카로틴과 비타민 B2, 비타민 C, 다당류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여 주며, 칼슘과 칼륨 등 뿌리 부위의 풍부한 무기물질은 고지혈증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향약집성방에는 고사리가 오장의 기운이 부족한 것을 채워 주고 기가 경락에 울체된 것을 도와준다고 기록돼 있는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사리를 꾸준히 먹을 경우 고사리의 비타민A가 눈을 보호해줘 장시간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눈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고사리의 뛰어난 살균효과와 항암효과가 우리 몸의 염증과 암세포 흡착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수면을 유도해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사리 손질법 및 보관법은?

고사리는 줄기가 작고 가늘며, 옅은 갈색을 띠고 털이 적게 나 있는 것이 좋으며 향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을 고르면 되는데 손질법은 줄기 끝의 억센 부분을 잘라내고 부드러운 부분만 남긴 다음 옅은 소금물에 담가 뒀다가 헹궈 삶으면 된다고 합니다. 고사리를 바로 요리하지 않고 하루 이틀 후에 요리할 것은 젖은 종이에 싸두거나 데쳐서 물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면 되고 오래 두고 먹으려면 살짝 데쳐 물기를 짠 뒤 지퍼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사리 부작용은?

고사리에는 비타민 B를 파괴하는 성분이 있는데 비타민 B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비타민 B1 배출을 막는 마늘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고사리에는 발암성 물질브라켄톡신과 비타민 B1 분해요소(티아미나제 성분)가 포함돼 있어 날로 먹으면 안 되며 또한 고사리는 성질이 찬 음식이어서 양기를 빼앗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오랫동안 먹거나 많은 양을 섭취해선 안 되는 고사리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