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부작용

2018. 2. 24. 16:34

 

 

시금치 부작용 조심 하세요!

 

오늘은 시금치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채소 섭취가 쉽지 않은 겨울에 시금치는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 그리고 철분과 칼슘이 많아 맛과 영양으로 겨울 건강을 책임지는 채소인데요. 식물성 식품에서는 드물게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 배추의 2배, 당근의 3배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야채에 부족한 시스테인, 라이신, 트립토판 등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기도 하며 칼로리 또한 100g당 23Kcal의 저칼로리 식품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소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금치 성분 중 가장 중요한 엽산은 DNA 합성과정에 필요한 필수성분으로서 임산부라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이며 엽산이 결핍될 경우에는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상승시켜서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액이 탁해지는 노년기에는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해요.

 

 

시력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시금치는 눈의 황반변성을 막아 주는 등 눈에 좋은 채소인데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할 수 있도록 로돕신을 형성하여 야맹증을 예방해 주고 안구 건조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시각적 자극이 많은 경우에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노인성 황반변성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금치의 루테인과 또 다른 성분인 제아산틴이 노인성 황반변성을 차단시켜 주는 것이죠.

 

 

또한 시금치에는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A가 풍부해 유해한 물질에 대한 항산화 작용과 함께 피부 세포를 재생시켜주는데요. 항산화 성분은 주로 시금치잎 부분에 함유되어 있으며 살짝 데쳐내었을 때 훨씬 그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데칠 때는 먼저 뿌리가 있는 밑동부분을 살짝 담가서 먼저 익힌 다음 잎 부분을 포함한 전체를 데쳐내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요리해야만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 부작용은? 

시금치는 수확 후 하루만 지나도 영양소 파괴가 많기 때문에 구입하시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요리해서 드시는 것이 좋구요. 시금치에는 수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식품(두부, 멸치, 우유, 치즈 등) 함께 섭취하면 수산결석이 생길 수 있는 시금치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근대 역시 수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담석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며 시금치는 두부와 함께 섭취하면 안되는데요.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 성분과 결합하면 불용성 수산칼슘을 생성하면 인체의 칼슘 섭취를 줄이고 결석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예요.

 

 

한편, 이런 시금치 부작용에 대해 시금치의 독성인 수산이 체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양은 하루 약 1kg 이상 즉 다섯 접시 정도는 먹어야만 나타날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과잉섭취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