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부작용

2018. 3. 4. 11:14

 

 

도라지 부작용 조심하자.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인 도라지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칼슘, 철분, 회분, 인 같은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 B1, B2도 함유돼 있어 예부터 식용뿐 아니라 한약 및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된 약용 식품입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들어 있으며, 기침, 가래 제거, 해열, 염증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도라지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찢어서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쓴맛을 뺀 뒤 물에 담가 놓았다가 쓰는데 생채로 무쳐 먹거나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꿀에 졸여 정과로 이용하거나 고추장에 넣어 장아찌로 만들어도 좋죠.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호흡기 건강에 효과적이며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이나 인삼에 버금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묵은 도라지에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때문에 도라지는 감기, 천식, 가래에 특효가 있는데 도라지를 먹으면 목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와 증상을 멎게 하며 또한 고름을 배출하고 종기를 가라앉혀 주며 폐를 맑게 해 줍니다.

 

 

도라지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이 인체에 암세포 발생을 억제시키는 항암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또한 도라지는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먹으면 완화되고, 열이 많이 날 때 먹으면 해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은 혈당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뜨려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유익한데 사포닌 성분은 이외에도 진정, 진통,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세균을 억제시켜주는 항균작용, 이뇨작용, 해독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도라지 부작용은?

도라지는 감기 기침에 효과적이지만 마른기침을 할 경우에는 기관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몸에 진액이 부족하면서 만성기침이 있거나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사람도 섭취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사람은 소화기능을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돼지고기나 굴과 같이 먹으면 도라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이 있어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으로 혈전 용해제나 항응고제 성분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또한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