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부작용

2018. 3. 15. 23:48

 

 

녹차 부작용 조심하세요.

 

커피보다는 녹차가 좋다고 하죠. 녹차는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능 이외에도 탁월한 장점이 많은데요. 녹차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레몬의 5~8배에 이르며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흡연할 때 파괴되는 비타민을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의 ‘키테인’ 성분은 니코틴을 무독화하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죠. 차의 향은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며, 특히 녹차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두뇌 회전이 빨라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공부하기 전이나 휴식시간에 마셔주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흔히 카페인은 몸에 안 좋다고들 하죠. 커피나 다른 식품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결합형이라서 일시적으로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또 마신 후 계속 몸 속에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녹차의 카페인은 서서히 몸 속에서 풀려 천천히 흥분 작용을 하고, 녹차 속의 폴리페놀 성분과 쉽게 결합해 체내에 오래 머물지 않고 빨리 배출된다고 합니다.

 

 

 

녹차 부작용은?

한방에서는 냉녹차보다는 따뜻한 녹차를 권하는데, 녹차가 원래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을 내린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해요.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고 탈이 났을 때는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구요.

 

 

또한 한 두 잔은 괜찮지만 그 이상 마시면 산성물질인 녹차의 ‘타닌’성분이 빈 위장을 자극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위궤양 같은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타닌의 위 수축작용이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의 타닌 성분은 무기질과 결합해 음식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데, 걱정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성장기의 어린이는 칼슘이 든 음식을 먹고 바로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질병 치료를 위해 약을 먹는 경우 녹차를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녹차와 약물이 결합해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고 이뇨 작용으로 약물이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녹차 효능과 녹차 부작용 알아보았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