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먹어도 되는 의외의 음식 10가지

 

버섯은 물기가 많아 냉동보관이 힘든 음식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버섯도 냉동보관이 가능한데요. 다만 통째로 넣으면 안 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접시에 넓게 펴서 버섯 조각이 서로 겹치지 않게 한 뒤에 얼리면 되구요. 달걀을 냉동실에 얼려도 될까요? 일반적인 생각으론 안되는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냉동가능 식품이라고 해요.

 

 

물론 껍질채로 얼리면 안되지만 엄연한 냉동가능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식품을 알게 되면 음식을 버리기 전에 얼리기 때문에 쓰레기양도 줄일 수 있고 요리를 할 때 시간 절약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하네요. 이처럼 우리가 그 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얼려먹어도 되는 의외의 음식 10가지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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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강

생강 또한 냉동보관이 가능한데요. 아마 이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죠. 적당히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손쉽게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2. 달걀

사실상 달걀은 달걀 껍질에 쌓인 채로 그대로 얼릴 수 없는 식품이라고 해요. 하지만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따로 얼려두면 빵이나 쿠키 등을 만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구요. 또한 달걀물을 만들어 얼려두면 후에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때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용기에 날짜 라벨을 붙여놓으면 이후 사용 순서를 쉽게 판단할 수 있겠죠.

 

 

3. 감자

 

감자는 보통 냉동보관을 하지 않죠. 다만 나중을 위해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감자를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고 나서 식힌 뒤 냉동보관 하면 되는데요. 다음 날 구워 먹어도 좋고 으깬감자 요리를 해먹어도 좋다고 해요.  

4. 버섯

버섯은 물기가 많아 냉동보관이 힘든 음식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버섯도 냉동보관이 가능한데요. 다만 통째로 넣으면 안 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접시에 넓게 펴서 버섯 조각이 서로 겹치지 않게 한 뒤에 얼려야 한답니다. 먼저 접시에 올려 둔 버섯을 얼린 뒤 2시간 후 꺼내 냉동보관이 가능한 용기에 넣어 다시 냉동보관하면 된다고 하네요 

 

 

5. 치즈

요건 모든 치즈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단단한 치즈에 해당한다고 해요. 크림치즈는 냉동보관을 하면 식감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대신 단단한 치즈는 얼려두었다가 요리를 할 때 꺼내쓰면 편리하다고 합니다. 피자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겠죠. 

 

 

6. 아보카도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는 구입 후 수일 내 바로 먹지 않으면 물렁해지고 상하기 쉽다고 하는데요.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후 원하는 모양으로 썬 뒤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좋다고 해요. 아보카도 육질 위로 레몬이나 라임즙을 짜서 뿌리는 것도 좋은데요. 향과 풍미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7. 버터

때론 버터를 한꺼번에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 번에 다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쓰고 남은 버터는 냉동 보관했다 필요한 양만큼 꺼내서 잘라 쓰면 된다고 하네요. 

 

 

8. 와인

먹다 남은 와인은 얼음 트레이에 넣어 얼려 두고는 음식을 할 때 필요에 따라 하나씩 꺼내서 쓰면 되구요. 나중에 하나씩 빼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와인이 남지 않는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죠. 

 

 

9. 커피

마시다 남은 커피는 버리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시죠. 하지만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는데요. 와인과 마찬가지로 얼음 트레이에 넣어 얼려뒀다가 후에 아이스 커피를 마실 때 넣어 먹으면 더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10. 신선한 허브

허브종류는 냉장고에 있더라도 금방 축 늘어지는 등 신선함의 지속력이 매우 짧죠. 그렇다면 이젠 잘 다듬은 다음 냉동실에 넣어보세요. 신선함에 더해 향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