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혈관질환은 혈관이 70%가 막힌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가장 큰 사망원인은 무엇일까요? 각종 질병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이런 질문을 한다면 아마 많은 분들이 혈관문제를 먼저 답하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암이나 뇌혈관 질환 그리고 심장질환인 3대 질병이 사망원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이 중에서 뇌혈관질환은 하루에 90여 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빈도가 높다고 하구요.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라고 합니다.

모두 혈관과 관계가 깊은 질병들이죠. 이런 혈관질병에 대표적인 것들이 바로 심근경색과 뇌경색 그리고 뇌출혈 등이 있는데요.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고 합니다. 결국 혈관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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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작은 실천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규칙적인 운동뿐 아니라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관건강을 지켜주는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에는 과연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마늘 양파 부추 생강 등의 향신채는 깨끗한 피를 만ㄷ르어 주는 대표음식이죠

향신채란 음식의 맛과 향,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채소 또는 식물인데요. 백합과 알리움 속 식물인 마늘, 양파, 부추, 생강 등 4가지 향신채는 기운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대표적인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마늘은 몸을 따듯하고 만들어 주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양파는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혈전을 방지하고 피를 붉게 하는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껍질인 붉은 피막은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요리재료로 쓰거나 차로 우려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부추와 생강 역시 따뜻한 기운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대표음식들이라고 해요. 따라서 이런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건강과 함께 강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에는 검정콩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선 육류대신 콩류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검정콩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검정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제거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또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자색 고구마 또한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국민간식이자 건강식품인 고구마는 현대인들이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음식이죠. 그중에 특히 자색 고구마는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감소시켜주는데요.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요.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짠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의 식단에 꼭 필요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혈관건강을 위해서는 단 호박 또한 가까이 해야하는데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좋은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 좋으며 심혈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 준다고 합니다.

 

 

혈관건강 뿐 아니라 몸 건강을 위해 섭취해야하는 사과인데요.

사과의 효능은 두말 하면 잔소리가 될 정도로 많은 효능이 있죠. 특히 아침에 섭취하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날아갈듯한 가뿐함을 느끼는데요. 사과 속 수용성 섬유인 펙틴이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하고 또 황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해 혈관 질병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배 또한 깨끗한 혈액을 만들어 주는 음식입니다.

시원한 과즙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배는 사과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죠. 단순한 과일을 넘어 배는 고전의학서에도 기록되어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던 식품이자 약재이기도 했는데요.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는 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이 글루타티온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정상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고 해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음식에는 견과류가 있는데요

적정량의 견과류 섭취는 건강에 이로움을 안겨다 준다고 하죠.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를 감소시키는데요.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하구요.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장이 건강해지고 변이 좋아 진다고 합니다. 특히 잣은 피부미용에, 호두는 뇌혈류를 좋게 한다고 하네요.

 

 

오일류 또한 혈관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그렇다고 아무 오일을 막 섭취하면 안되겠죠. 올리브 오일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며 참기름.. 들기름은 혈관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의 염증을 가라 앉혀 준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녹황색 채소도 혈관건강에 좋은데요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채소는 항암 및 항노화 효과는 물론 혈관을 청소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데요. 대표적인 채소로는 당근, 토마토, 가지가 있으며, 샐러드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평소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도 좋지만 생활습관 개선 또한 필요하겠죠

혈관은 유산소운동을 좋아하는데요. 유산소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인LDL을 줄여 주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브래디키닌이라는 효소를 분비시키는데요. 이 효소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내에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해요. 이때 확장된 혈관은 3~4일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최소한 1주일 2회씩 30분간 빠르게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동이 어렵다면 심호흡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먼저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쉰 다음 입을 다물고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 마시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