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2017. 4. 4. 13:28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생활을 하면서 절대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주와 과로죠. 바로 이런 음주와 과로가 간 건강을 해치는 주범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이런 음주와 과로는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인 40대와 50대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특히 문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간에 좋은 음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요. 모든 음식물은 간에서 대사돼 우리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간이 나쁘면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거나 간에서 다 써버려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단순당이나 지방이 아닌 현미, 잡곡, 통밀, 율무, 팥, 수수, 보리 등의 곡류가 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비만이나 고지혈증 환자는 고열량음식으로 인한 지방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 때는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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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이 좋고,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사탕, 꿀, 초콜릿, 라면, 도넛, 케이크, 삼겹살, 갈비, 햄, 치즈, 땅콩, 콜라, 사이다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보충은 간세포 재생을 돕는 간에 좋은 음식인데요. 생선, 콩, 두부,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달걀, 우유가 좋고 가능하면 식물성 단백질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경화가 있는 경우 간성혼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

고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녹황색채소인 부추, 미나리, 쑥갓, 브로콜리, 시금치 등과 담색채소인 양배추, 마늘, 콩나물, 영지버섯, 표고버섯, 미역, 파래, 김, 그리고 오렌지, 귤, 블루베리 등은 간 내 각종 대사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재생하며 항산화작용을 통해 간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간에 좋은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여러음식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강황

 카레의 재료로 알려진 강황은 독성 물질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강황은 밥과 반찬에 뿌려먹거나 물에 타먹을 수 있습니다.


2. 조개류

굴 뿐 아니라 조개류에는 아연이 풍부한데요. 아연은 독소 해독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식중독을 유의해야 합니다.


3. 자몽

자몽의 글루타티온 성분은 해독 효소의 생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몽은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 섬유가 풍부합니다.


4. 견과류

견과류 중 특히 호두가 간 건강에 좋은데요. 호두의 아르기닌 성분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독 작용도 한다.


5. 미나리

미나리는 간에 이로운 역할을 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미나리는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며 간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6. 사과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어 해독 작용을 돕습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사과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부추

부추는 피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추는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8. 콩나물

콩나물은 대표적인 숙취 해소 식품으로 주변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하기 쉬운데요. 콩나물은 간의 해독을 돕습니다.


9. 마늘

마늘의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합니다. 또한 마늘은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압을 조절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10.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 변비 해소, 노화 방지 등에 좋습니다.



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은?

건강한 간을 위해서는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섭취 뿐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 또한 필요한데요. 지방간이 우려되는 사람이라면 식습관을 통한 체중조절은 필수라고 합니다. 단, 무리한 체중조절로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 영양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일주일에 1kg 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심각한 지방간염을 유발하고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며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매일 체중을 재고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사를 할 때는 끼니를 거르지 말고 세끼를 챙겨 먹되 한 끼 분량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음식을 천천히 먹고 눈앞에 간식거리가 보이지 않도록 치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외식을 하면 과식하기 쉽게 때문에 외식 전 약간 배를 채우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물론 과식이나 야식은 당연히 피해야 하겠죠. 만약 과식을 했다면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려 에너지를 더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함께 해야지만 건강한 간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치고 피곤한 간을 위해 휴식과 함께 간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해 주는 건 어떨까요? 이상 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및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