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효능 부작용

2022. 3. 20. 17:51

 

 

구절초 효능 및 구절초 부작용

 

오늘은 구절초 효능과 구절초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홉마디가 생기고 꽃이 핀다는 의미의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아홉번 꺽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과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자를 써서 구절초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구절초는 구일초 또는 선모초라고도 불립니다. 구절초를 달인 차를 마시고 아이를 가지게 되어 선모초라고도 불리게 되었으며 실제 구절초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민간요법으로 폐렴, 기관지염, 기침, 감기 등 기관지 질환 및 생리불순과 자궁 냉증 등 각종 부인병, 위장병 및 고혈압 예방등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구절초는 쑥부쟁이와 비슷한 꽃모양과 꽃이 피는 시기도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절초는 흰색 혹은 옅은 분홍색이지만 쑥부쟁이 벌개미취는 보라색 꽃잎이라 구분이 쉽다고 합니다. 모두 들국화라 통징되기도 하는데 오늘은 구절초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절초 효능은?

부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구절초로서 동의보감에서는 구절초가 배 속의 어혈을 풀어주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이는 곧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 냉증으로 불리는 염증성 질염, 방광염 등 각정 여성질환에 좋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가을에 뿌리까지 채취해 잘 말렸다가 여성 산후 질환 등 각종 부인병에 한약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두통과 탈모, 새치 예방을 위해 베개 속에 넣고 자기도 했다고 합니다. 구절초는 체질에 상관없이 신경을 많이 써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울때나 스트레스로 혈압이 오르고 머리가 아플때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긴장성 두통 등으로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구절초차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술로 담가 먹으면 자양강장효과가 있는 구절초 효능이라고 합니다. 약용식물사전에는 9월 9일에 구절초를 채취해 엮어서 매달아 두고 부인병 치료를 위해 달여 마셨으며 정력 보강을 위해 꽃을 말려서 술을 담가 1개월 이상 지난후에 마셨다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성 편도염 등 기관지 계통의 염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구절초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플라보노이드 계통의 리나린이 염증 치료와 해열, 간 보호에 도움을 주며 루테올린과 아피게닌 및 아카세틴 등의 성분들이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활성 효능을 지녔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모노테르펜의 일종인 캠퍼와 캄펜 등도 각종 염증을 없애주는데 이들은 곰팡이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입냄새를 없애는 구절초 효능도 있습니다.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민간에서는 구절초 끓인 물을 식혀서 오랫동안 입에 물고 있거나 그 물로 양치질을 했으며 또 이가 쑤시며 머리까지 아픈 치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구절초물을 썼다고 합니다.

 

혈압 강하 효과가 있는 구절초 효능이라고 합니다. 동물 실험결과 구절초 추출물을 투여하였더니 혈압강하 효과가 있었으며 심장의 혈액 방출량은 감소하지 않았지만 말초 혈관을 확장하거나 중추성 혈관 운동 중추가 억제됐기 때문에 이런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절초 효능도 있지만 주의해야 할 구절초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구절초는 찬 성질의 약재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인병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편으로서 아랫배 냉증이나 수족 냉증 등에는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수족냉증에는 구절초 대신 역시 들국화의 하나인 쑥부쟁이가 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적절하고 알맞는 섭취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